막 14:22-31

베드로가 "다 버릴지라도 나는 주님을 버리지 안겠다"(29절)고 하며 주와 함께 죽을지 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31절)는 그의 진심어린 고백입니다. 나도 주님을 처음 만난날 "세상부귀영화, 내 뜻을 버리고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진심으로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과 뜻과 달리 주님의 뜻대로 살지못하는 나를 보게됩니다. 주안에서 성령의 임재없이 살면 베드로와 같이  나도 예수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또한 내가 누구인지 성령안에서 내 정체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마귀는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안에 살 때 주님이 내안에서 일하시며 이끄심을 경험합니다. 주여 연약한 나를 붙드사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능력으로 끝까지 주를 부인하지 않고 살도록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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