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51:1-9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는 자"(7절)는 선보다 악을 해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며 남을 해치는 말을 좋아한다(3-4)고 합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묵상하고 사랑하지만 육신적으로는 아직도 세상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충고입니다. 그러나 욕심과 욕망을 넘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으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합니다"(8).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해도 시냇가에 심은 감람나무처럼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가능합니다. 주님, 오늘하루도 푸른 감람나무처럼 주안에서 주시는 생수를 공급받아 든든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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