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17-24 말씀 묵상
제목: 악한 자들이 나를 대적할 때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1. 후대해 주시기를 간구함(17)
사람에게 생기를 부으사 생명을 누리게 하시고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필요한 도움을 주심은 하나님의 후대하심을 인함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2. 기이한 법을 깨닫기를 구함(18-20)
다윗은 근거없는 비방을 당해 어려움을 겪을 때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기이한 일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신비한 일이면서도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사건을 뜻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눈을 열어서 주의 계명을 보게 해 주셔서 여호와에 대한 지식과 그 은혜를 입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3. 악한 자들의 결과(21)
근거없늠 비방을 하는 악한 사람들은 마음이 악하고 교만한 사람들이다. 즉 그들은 남들 앞에서 자신의 일을 과정해서 자랑하는 것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쓸데없이 자만하는 자들로 하나님께서 저들의 교만을 물리치실 때 저주를 받게 됩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저버리고 떠나는 것은 스스로 저주의 그늘로 들어가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갈 3:10).
4. 충고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김(22-24)
누구나 사람들의 모욕이나 비양거림을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잘못한 일이 없고 선행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여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시련의 날이 닥쳐도 여전히 성실하게 주의 법도를 행하는 자들은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악한 자들이 근거없는 비방과 소문을 내어 나그네와 같은 상황을 만난다 할지라도 주의 율례를 조용히 읊조리고 묵상하며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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