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세의노래
본문 : 신명기 32:15-21
15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귀신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 근래에 들어온 새로운 신들 너희의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것들이로다
18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19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하게 한 까닭이로다
20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라
모세의 노래는 2개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5장의 모세의 노래는 추격하는 애굽의 군대를 구름기둥과 흑암으로 어둡게하여 추격을 늦추시고 홍해를 갈라 물을 좌우의 벽이되게 하시고 길을 내신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스라엘 자손이 홍해를 건넌 후 뒤따르던 바로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를 회복시켜 다 수장시켜주셨음에 감사하여 찬양을 부른 노래 입니다.
신명기 32장의 모세의 노래는 모세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음을 앞두고 이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손 대대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배반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유언과 같은 말 입니다.
여수룬은 의로운 자, 올바른 자란 뜻으로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여 주심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족한 삶을 살게될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배반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사람들은 성공하면 그동안 도와주었던 사람들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은망덕이라고 하지요.
여호와 하나님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홍해를 가르고 구출해 주시고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고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해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들이 채우지 않은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고, 자기들이 파지 않은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고, 심지도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셔서 배불리 먹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곧 잊어버리고 여호와를 홀대하고 우상 숭배에 빠져 듭니다.
사울은 왕이되기 전에는 겸손한 젊은이였으나 왕으로 세움을 받은 이후 교만의 사람으로 바뀌게 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신들을 향하여 뛰어 갑니다.
성공을 향하여 뛰어가고, 자기 성취에 취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기보다는 시간을 죽이는 오락이나 별 가치가 없는 데 시간을 허비합니다. 시간은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하여야 하는데 우리들은 너무 많은 시간을 다른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고 점을 보러 귀신들에게 가기도 합니다.
근래에 들어온 새로운 신들도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와 차별금지법등이 기존의 가치체계를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켜지던 계명들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고 미워하시고 격노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들로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키고 허무한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게 하십니다. 우리의 세대가 이렇게 빨리 무너지는 모습이 두려움에 떨게합니다.
그동안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뉴욕 지역에 지진이 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느껴집니다. 성도들이 깨어 있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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