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상 12:12-20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르호보암의 욕심은 결국 나라는 둘러 나뉘게 하며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합니다. 르호보암은 솔로몬보다더 더 강력한 왕이 되고자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14)고 노인의 자문을 버린 결과입니다. 강하고 능력을 앞세우며 권위를 내세우는 사람은 주위의 사람들이 떠납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사람, 온유와 겸손의 사람의 주위에는 많은 사람이 보여줍니다. 백성이라도 왕이 자신들의 말을 무시하면 무조건 따르지 않습니다. 르호보암의 고집과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강해지려고 했다가 스스로 무리에게 분리가 되고 연약한 나라로 전락하게 됩니다. 하나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신중한 마음과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는 분별을 통해 주위사람를 나뉘게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가 되도록 모으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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