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145-152 말씀 묵상
제목: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 주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음(145-146)
다윗은 마음과 뜻을 다해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어린아이가 괴로울 때에 자신의 아버지 이외에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다윗은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절실하게 기도했습니다.
2. 새벽과 밤중에 부르짖음(147-148)
다윗은 밤이 새도록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부르짖고 기도하며, 주의 말씀을 가까이 두고 묵상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함께 매일을 시작하는 사람으로 아침에 눈을 뜰 때 만사를 제쳐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또한 야경이 다 가기 전에 깊은 잠에서 깨어날 때라도 일어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3. 은혜와 위로 간청함(149)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자신을 살려 달라고 호소합니다. 주님의 자비로우심으로 고난에서 건지시리라는 견고한 믿음으로 바란 것입니다
4. 원수들의 위협을 받는 다윗(150-151)
다윗은 핍박하는 자들로 인해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히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 주님의 위로와 은혜를 간구합니다. '나의 사망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고 하였습니다(삼상 20:3).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환난이 가까우면 하나님께서도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아득히 먼 곳에 거하시는 분이 아니고 항상 우리와 가까이 계시는 분이십니다(신 4:7).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 27:10)라는 믿음으로 용기를 얻었습니다.
5.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152)
여호와의 언약은 '영원히 세우신 것'으로서 비록 천지가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그 말씀은 일점 일획이라도 변함이 없습니다(고후 1:20). 예수 그리스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다윗은 어린 시절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한 이래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평생을 바쳐 구할 만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기도: 진리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주님을 더 알게 하시고 주야로 묵상하여 진리를 발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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