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
성경 : 고린도후서 3:1-18
봄이 되니 만물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잔디도, 풀도, 나무도, 온갖 꽃들도 아름답게 솟아나고 있습니다. 저는 동네와 공원(park)를 산책을 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와 운행하시는 큰 능력을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봄에는 하나님의 숨결이 만물 속에서 새롭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이 가끔 답답하고, 힘이 없고, 멈추어 있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다시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을 깊게 바라보고 체험하여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시고 살아계시고 오늘도 믿는 자들과 함께 계십니다. 성령은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은사를 주시고 우리의 생활과 사역에 새로운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령이 나오는 성경말씀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3절)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이 귀절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1. 고린도교인들은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영은 살리는 것이요.(6절)
(고후 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라."
구원을 받는 것은 율법을 통하여서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살리는 일, 즉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혜사 성령을 믿고 찬양해야 합니다.
셋째,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8절)
이것은 새언약 즉 예수님을 믿으므로 주어지는 구원과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주시는 여러가지 직분을 가리킵니다.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성령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은사와 직분이 주어집니다. 그 모든 것들은 다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런 성령의 직분은 모세가 누린 영광보다 더 큰 영광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넷째,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17절)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감동으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은 모든 믿는 자들 속에 거하십니다. 성령은 믿는 자들과 함께 계십니다. 성령에 의하여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참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성령을 통하여 믿는 자들은 무엇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까?
1. 죄악으로부터의 자유 2.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3.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4.사탄으로부터의 자유 5. 온갖 악한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6.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의 짧은 인생의 길에서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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