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97-104 말씀 묵상

제목: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복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1. 주의 법을 사랑한 다윗(97)

다윗은 '주의 계명이 나와 함께 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마음에 두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종일 읊조리며 기회가되면 묵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말씀이 생활의 길잡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2. 지혜와 지식을 얻음(98-100)

어린 시절 다윗은 들판에 나가 양을 치던 목동이었습니다. 나이가 든 뒤에는 궁궐과 싸움터에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빴던 다윗이 놀라운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지혜와 지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곧 '주의 계명'과 '증거'로 지혜를 얻은 것으로 그의 명철함은 '모든 스승을' 능가하였으며  당대의 '노인'뿐만 아니라 스승까지도 능가할 정도였습니다. 이들은 세상의 지혜를 가르칠 수는 있으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가르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세상의 어떤 책보다도 지혜롭게 하고 우리들을 깨우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죄의 길을 피한 다윗(101)

다윗은 애써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고 혹시 잘못하여 들어섰더라도 언제라도 뒤로 물러설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하였습니다. 

4. 변함없는 믿음의 생활(102)

다윗은 여호와의 말씀이 자신을 가르치셨으므로 순전한 젖을 사모하는 어린 아이처럼 떠나지 아니하욨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다른 것으로 규례를 삼은 일도 없었거니와 평생에 단 한번도 의도적으로 주의 법도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함(103-104).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다윗은 주의 말씀을 인하여 명철함을 얻었고 주의 법도로 인하여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고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거나 남에게 권면할 때 실수하지 않을 만한 분별력을 지니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인하여 선한 마음을 지니게 되어 다시는 악한 길로 들어서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계명을 항상 함께하고, 묵상하고, 지켜 유리의 영혼이 성숙하고 하늘로부터 오는 많은 복들을 향유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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