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4: 1-8 말씀 묵상
제목: 끊어진 올무
찬송: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1. 원수들의 분노앞에 선 백성들(1-5)
환자의 병이 깊을수록 치료하는 의사의 노련한 솜씨가 돋보이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난다' 함은 악한 자들이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노가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 물이 우리를 엄몰하여 사나운 급류가 영혼을 휩쓸어 파멸시켰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편이 되셔서 어려울 때는 언제나 나타나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풍성하신 하나님을 주로 모시는 이들이야말로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2.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6-8)
시편 기자는 마치 한 마리의 어린 양이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턱 밑에서 구출되는 것과 같이 "우리를 저희 이에 주어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구원 받았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약하고 어리석은 새와 같아서 일단 올무에 걸리면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올무를 끊으시고 원수의 계획을 미련한 것으로 만드사 그 백성을 구원해 주십니다. 우리를 도와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잘못을 먼저 책망하시지 않으시고 편들어 주시는 하나님!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알고 말씀 안에서 바른 길을 걷겠사오니 주님의 얼굴 빛을 비춰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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