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2:1-12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는 충고가 옳은 말은 듣기 원치 않습니다. 아합에게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은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얻기 위한 형식적 절차에 불과합니다.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들으려 하지 않고 우리 뜻을 고집하며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합은 옷을 찢고 몸을 동이고 금식하여 겨우 재앙을 면한 상태에 있는 근신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삶은 계속됩니다. 그에게 선지자가 400명이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고 아합이 원하는 답을 하는 이름만 선지자들입니다. 주님, 세상과 짝하고 사는 이름만 크리스찬으로 살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원하는 답만 들으려고 그런 사람을 찾아다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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