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의 은사를 금하지 말라

본문 : 민수기 11:24-30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인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 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진중으로 돌아왔더라

모세가 수시로 불평을 토로하는 200만 여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혼자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를 버거워하자 여호와 하나님은 백성 중에서 지도자가 될만한 자 칠십명을 모아 회막으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지도자  칠십인을 세워 모세를 도와 백성들의 짐을 나누어 지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광야에서 맛나 만 먹다보니 기력을 회복하게 고기를 먹게 해 달라고 울고 있습니다.

200만 명에 달하는 백성들에게 고기를 한번 먹게 해주려고 해도 어마어마한 양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한끼가 아니라 냄새가 싫어 고기에 질리기 까지 한달 동안 먹게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모세의 생각으로는 가늠이 안되시는 능력이십니다.

모세가 백성의 장로 칠십인을 모아 장막에 세우니 하나님의 영이 장로 들에게도 임하게 하신 때에 그들이 모두 예언을 하게 됩니다.

미침 그 자리에 참석치 못한 엘닷과 메닷은 진영에 머물러 있었지만 하나님의 영이 이들에게도 임하신 때에 진중에서 예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걸 본 한 소년이 모세에게 달려와 보고를 하고 모세를 모시고 있던 여호수아가 모세의 권위를 손상한 것으로 생각하고 엘닷과 메닷을 말리라고 하지만 모세는 성령의 은사를 독점하거나 자기의 권위를 세우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마치 예수께서  제자들이 귀신을 내 쫓는 어떤 사람을 금한 것을 들으시고 금하지 말라 하신 것과 같습니다.

마가복음 9:38-40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여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신 은사들을 막힘없이 사용하여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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