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8:1-8절 말씀 묵상
제목: 인생의 고난 가운데에서 할 일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1. 시인은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의 마음은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일편단심 하나님만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1).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됩니다.
2. 시인은 계속해서 "내가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해 경배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리는 동시에,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해 경배하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크게하셨기 때문"입니다(2).
3. 시인은 하나님께 간구하는 날에 응답하시고 영혼에 힘을 주시어 강하게 하셨다고 합니다(3). 다윗은 오랫 동안 사울의 추격을 받으면서 죽음의 위기를 맞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은 다윗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고, 그의 영혼을 담대하게 해주셨습니다.
4. 열왕들이 주님께 감사하는 이유는 주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4). 이는 장차 열왕들이 여호와의 크신 영광을 목격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5). 하나님은 온 우주에서 가장 높으신 지존하신 분으로 몸을 굽혀 가장 낮고 천한 자들 돌아보시고 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결국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낮고 비천한 자를 높여주시는 분이십니다(6).
5. 다윗은 사무엘을 통해서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결국 사울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7절). 그는 왕이 된 후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체험을 통해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8. 시인은 앞에서 자신이 환난 중에 다녀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계속해서 "여호와께서 나를 완전케 하실 것이며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8)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범죄하면 징계하시지만 결코 그들을 버리시지 않고, 긍휼을 베풀어 다시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의지하고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주 넘어지고 실수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영원히 버리지 않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부족하고 약점많은 인생을 채우시는 하나님! 감사와 예배와 간구로 하루를 시작하오니 어떤 환란과 어려움이 닥친다 하더라도 부족한 것을 채워 완전하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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