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0:26-34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한 후 아합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상을 버리고 자기의 뜻대로 사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합은 벤하닷의 신하들이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주옵소서" 간청을 하니 "원수였던 벤하닷을 "내형제"라고 부르며 풀어줍니다(32).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드러낸 전쟁의 승리를 마치 자기가 승리한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속에 우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고 살아야 함을 알지만 때때로 승리의 기쁨과 감격에 스스로 도취하여 교만해지기가 쉽습니다. 주님, 교만한 맘을 내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며 내가 누구인지를 날마다 아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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