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른 예수와 다른 영과 다른 복음을 항상 주의하라.
성경 : 고린도후서 11:1-15
우리는 이 땅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은 자들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을 누리는 그 날까지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의 풍조나 내 자신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면 안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부족하고 연약해서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는 빨리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매일 새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5월 한달 동안 저는 다시 교회에서 매일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또한 매 주일에 설교를 하면서 지냅니다. 그래서 몸은 약간 피곤하지만 믿음은 날마다 새 힘을 얻고 새로와지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다시 한달 간 교회를 섬기면서 보람을 느끼고 또 저 자신이 먼저 매일 말씀과 기도 기운데 살면서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린도후서 11장 전반부에는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행하고 있는 사역의 모습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짓 사도들에 대하여 무섭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바울의 사역을 잘 배우고 본받고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볼 때에 참된 사도인 바울의 사역은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2절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바울은 자신이 영적인 중매자 라고 말하였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들도 열심을 내어서 신앙의 생활을 하고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믿는 자들은 마치 신부와 같고, 예수님은 마치 "남편"(또는 신랑)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정결한 신부로서의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 많은 사람들을 구주이신 예수님, 그리고 영적인 남편(신랑)이 되시는 예수님께로 열심히 인도하여야 하겠습니다.
7절 -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바울처럼, 먼저 믿는 우리들도 복음을 전할 때에 자신을 항상 겸손하게 낮추어야 합니다. 특히 전도자나 선교사는 결코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전하고 나누어 주려고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여야 하겠습니다.
9절(하반부) -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범사에 늘 깨어서 살고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본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유익을 주고, 새 힘을 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어주면서 예수님을 증거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길 때에도 언제나 이런 자세로 섬겨야 하겠습니다.
둘째, 믿는 자들은 항상 악한 영과 거짓 사도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3절과 4절에 그 경고가 잘 나와 있습니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 까 두려워하노라.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바울은 무엇을 경고하고 있습니까?
1.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지 말라.
2. 구주 예수님 외에 다른 예수를 전파하지 말라.
3. 성경 말씀에서 알려주는 성령 외에 다른 영을 받지 말라.
4. 성경 말씀에서 증거하는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받지 말라.
한국에는 "자칭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약 50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악한 세상입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읺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거짓된 교사들을 따라가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가 가까이 다가오는 이 시대에 거짓 사도들, 사단의 대리인,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항상 조심하여야 합니다.
우리들은 성경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능력 가운데서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거짓된 모든 것들과 잘 싸워 이겨야 하겠습니다.
오늘날에는 수많은 우상 종교들, 온갖 사이비와 이단들이 세상의 여러나라에 너무나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교하러 다녀보면 그런 거짓된 온갖 것들이 여러나라에 이미 들어와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들의 맹목적인 헌신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우리는 치열한 영적 전쟁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린도후서 11장 13절과 14절과 15절의 경고의 말씀을 늘 기억하여야 합니다.
13절 -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절 -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하느니라."
15절 -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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