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33 말씀 묵상

제목: 참된 지혜

찬송: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1. 잠언은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지은 것입니다. 잠언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마샬’은 ‘비교’와 ‘비유’를 뜻하며 지혜와 훈계를 알게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합니다(2).  

2. 지식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1,7).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말은 하나님께 대해 존경의 태도나 거룩한 두려움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지혜는 하나님과 함께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고전 1:30). 

3. 잠언의 목적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고,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합니다.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고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을 줍니다. 그러므로 잠언을 듣고 지혜를 계속 배워 지략을 얻으라고 합니다(2-6). 하나님께서는 있는 자에게 더 주십니다(마 25:29). 

4. 지혜가 말하는 부모에 대한 가르침은 보이지 않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실생활에서 부모의 훈계와 양육을 받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구체적으로 부모의 권위에 복종하는 행위는 머리에 아름다운 관이요 목에 금사슬처럼 빛나게 됩니다(8-9).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다니엘 그리고 요셉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5. 솔로몬은 청년들에게 악한 친구의 올무를 쫓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 패로 끌어들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다 합니다. 우리와 함께 가자.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생사를 같이 하도록 맹세하자.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고 같이 벌어서 즐겁게 같이 쓰도록 하자 고 뀁닙니다(10-14). 

6. 솔로몬은 악한 자들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가를 보여 줍니다. 그들을 본받지 말며 그들이 하는 대로 행하지 말라. 그 길을 잘 보면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서 하나님을 화나시게 만들며 사람들을 해치며 피를 흘리는데 빠르다. 결국은 자기의 생명을 잃게 된다고 교훈합니다(15-19). 

7. 지혜가 길거리나 광장, 시끄러운 길목에서도 얻을 수 있으나 어리석은 자는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고 자기 꾀에 배부르게 됩니다(20-22). 

8.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성령은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거듭나게 하여 새롭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하십니다(23).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서(요 14:17) 신자에게 내주하사 가르치고(요 14:26), 증거하시며(요 15:26), 책망과 명령과 위로를 베푸심으로써(요 16:8; 행 8:29; 9:31)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십니다. 

9. 인간은 자존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을 배격하고 자기 힘과 꾀만 의지하다가 결국 자기 행위의 결과에 직면하고 자기 꾀에 빠지기에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24-33). 

오늘의 기도: 지혜를 얻기 위해 훈련을 잘 받게 하시고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만 경외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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