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공평한 저울 추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매일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본문 : 시편 26:1-12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자들에 대한 올바른 자세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외출 하기 전에 거울을 보며 자신을 점검하는 일과 비슷한 의미이기도 합니다.우리는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 가운데서 자신을 나타내는데 외모가 중요하기에 만나는 사람, 가고자 하는 장소와 모임을 생각하며 그에 합당한 의복과 외모를 살펴보는 일에 거울을 보며 자기의 모습을 점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매일 점검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행한다고 했지만 하나님이 판단하시기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자신의 양심은 하나님 앞에서 청결한지, 믿음은 흔들리지 않는 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허망한 사람 간사한 사람과 함께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를 미워하므로 적극적으로 주의 진리에 행하는 적극적인 신앙이어야 합니다. 아울러 매일  하나님께 나와와 기도하고 회개하며 말씀과 기도로 정결한 마음과 성결한 삶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저울로 나를 달아보실때 다니엘서 5장에 나오는 벨사살왕처럼 부족함이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믿음과 행함이 하나가 되고, 하나님을 아는 것과 아는 대로 행하는 것이 치우침이 없어야 합니다.  공평하신 저울 추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 마침내 시편 기자 다윗의 고백처럼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며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라고 담대히 간구하며 나아가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는 복된 삶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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