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장 12-3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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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 12-3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12.27 07:04

제목 : 성령의 은사로 섬기라.

성경 : 고린도전서 12:12-31


고린도전서는 고린도 교회의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에 대하여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 사도 바울이 쓴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오늘날 모든 믿는 자들과 교회에게 매우 중요한 실천방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첫째, 교회의 성도들에게는 다양한 은사가 주어졌다.(12-20절)


12절 -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몸은 하나인데 그 몸에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한 몸 안에 눈, 코, 귀, 입, 손, 발 등 다양한 지체가 있는 것처럼 성령의 은사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 다양한 은사들이 주어집니다. 우리들은 교회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발견하고 그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잘 개발하면서 주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입니까? 한 해 동안 여러분은 성령의 은사를 열심히 사용하셨습니까? 이제 그것을 찾아서 잘 알고 열심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둘째, 성령의 은사는 다 중요하고 다 필요하다.(21-26절)

 

21절 -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가 없다 하지 못 하리라."


다양한 성령의 은사는 다 소중힌 것입니다. 은사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그의 뜻대로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들은 모두 다 매우 귀한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귀하게 여기고 그것을 감사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하여 교회와 주의 일과 선교 사역에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교회에 나와서 주일마다 땀흘리며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예배 후 친교 시간에 봉사하시는 집사님들과 권사님들을 보면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나 새벽기도회를 위하여 교회버스를 몰고 노인 아파트에 가서 성도들을 모셔오는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은 너무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배 때마다 찬양으로 섬기는 찬양팀이나 성가대원들은 예배를 위하여 정말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시간과 재능과 은사를 헌신적으로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학생들과 청년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목사님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귀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저의 고등학교 동기 동창 한 사람은 자기 교회에서 고등부 교사로 30년 이상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는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일꾼인 것입니다. 


셋째, 성령의 은사들은 교회를 위하여서 성령께서 세우신 것이다.(27-31절)


28절을 보면, 많은 성령의 은사들 중에서 몇 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으로 행하는 자요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교회와 선교와 하나님의 일들을 위하여 다양한 직분과 재능과 은사를 세우시고 주십니다. 

우리는 짧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 재능, 은사를 감사히 여기고 그것을 충성스럽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남의 것과 비교하지 말고 나에게 주신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고 발전 시키고 또한 그것을 갖고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하여야 하겠습니다. 


화요일마다 낮 12시에 뉴저지의 펠리세이드 파크에서는 스페니쉬 사역이 있습니다. 저는 오전 10시 30분에 그 스페니쉬 사역을 위하여 모이는 교회로 가서 함께 준비합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목사님들과 함께 팰리세이드 파크 길거리로 나가서 스페니쉬 형제들을 초청하고 전도합니다. 낮 12시가 되면 보통 40명에서 50명의 스페니쉬들과 여러 봉사자들이 모여서 30분 동안 예배를 드리고 그 후에 한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보통 7분 또는 8분의 여자 집사님들, 권사님들, 사모님들이 화요일마다 오전 10시 전 부터 모여서 약 3시간 동안 정성껏 점심식사를 만들어서 스페니쉬 분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 봉사를 합니다. 그리고 다 끝나면 또 설겆이를 합니다. 


어제는 교회 사모님들이 와서 예배 시간에 찬양을 여러 곡 부르고 설교도 하고 선물도 스페니쉬 분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 어떤 백인 할머니는 화요일 마다 옷들을 가져와서 스페니쉬 형제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또 여러 목사님들은 돌아가면서 스페니쉬 설교로 자원 봉사를 합니다. 이 스페니쉬 사역은 10년이 넘었습니다.


2023년도는 이제 거의 다 지나갔습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2024년도에 더 열심히 성령의 은사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크게 기쁘게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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