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7:1-12
3일동안 성령집회를 마쳤습니다. 여러가지 사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집회를 인도하신 김범석목사과 찬양팀의 수고를 통해 은혜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아침과 점심을 준비 그리고 8명의 선교팀을 접대하면서 모든 것을 감당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은혜를 받고 싶다고 하던 학생들이 막상 집회를 하면 참석을 안하고 맛있게 만든 점심만 먹고 기숙사에 자는 학생들이 있는가 반면에 열심히 참석하며 은혜를 사모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십니다"(3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는 로마서의 말씀을 와닿습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는 학생들을 내버려두지 않고 끝까지사랑하고 섬기는 일은 많은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주여,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주님의 쓸모있는 일군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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