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1-9 말씀 묵상

제목: 하나님께 영광을 

1) 온 땅에 아름다운 주의 이름(1) 

시인은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아름답다고 찬양합니다. 사도 바울은 만물이 창세로부터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증거하고 있음을 말씀했습니다(롬1:20). 또한 시인은 주의 영광을 하늘에 두셨다고 찬양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처소로서 모든 천지 만물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함을 의미합니다. 

2) 어린아이들의 찬양(2) 

주의 대적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고 대적하지만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찬양을 받으신다고 시인은 노래합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예루살렘을 입성을 환영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3) 인간을 권고하신 하나님(3-9) 

시인은 하나님께서 하늘의 달과 별과 아름다운 피조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사랑하시어 권고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였습니다. 사람을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셨다는 것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닮아 영광과 존귀로 지음받았을을 의미합니다. 피조물의 귀함은 양적인데 있지 않고 질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영광과 존귀로 관쓰신 예수께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자기 목숨을 내어주심 때문에 우리가 죄에서 자유한 섬김의 인생을 살게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영광과 존귀의 관 대신 가시관을 쓰시고 피 흘리신 그리스도께서 순종하심같이 모든 삶 가운데에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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