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6장 1-1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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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6장 1-1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10.04 07:45

제목 : 성도와 교회와 세상

성경 : 고린도전서 6:1-11


성경은 예수님을 믿어서 은혜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을 다 성도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saint 라고 합니다. 이것은 로마 카톨릭과 아주 다른 것입니다. 로마 카톨릭은 자기들의 여러가지 기준과 절차를 거쳐 통과한 사람을 성자, 성도(saint)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숭배까지 합니다. 

그러나 교리와 전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경말씀과 올바른 성경해석 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성경말씀을 가장 중요하게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첫째, 성도간에 세상 법정에 고소하는 사건에 대하여 (1-7절)

고린도교회에는 성도들이 서로 다투고 논쟁하고 분리하다가 결국 세상 법정에 가서 고발하고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 이름이 성도, 즉 "거룩한 백성", "구별된 백성" "하나님의 백성" 인데 교회 안에서 서로 싸우다가 그만 세상 법정에 다가 고소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 2천년 전에 고린도교회 안에서 벌어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회 안의 문제를 놓고 다투다가 세상 법정에 가서  고소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으로 그런 일은 불행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것입니다. 한 교회를 다니던 성도들이 서로 적이 되고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같은 천국 백성인데, 한 하나님의 자녀인데, 한 분 예수님을 믿어서 은혜로 구원을 받았는데, 세상 법정에 까지 가서 고소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이므로 영적인 질서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믿음과 지혜가 충만한 교회 리더들은 언제나 교회안에서 갈등과 분쟁과 소송을 해결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온 성도들은 교회 안에 세워진 영적인 질서를 인정하고 그 교회의 어떤 최고의 기구가 결정한 것에 대하여 믿음으로 순종하고 따라가고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울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눈에 보이는 교회는 다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세워진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귀하게 여기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 불의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포의 말씀.(9-11절)

우리는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고전 6장 9절 -11절은 오늘날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하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공의롭고 엄숙한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9절)

여기에서는 누가 "불의한 자" 인가를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오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포에 믿음으로 겸손하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불의한 자는 누구입니까?


1. 음행하는 자  2.우상 숭배하는 자  3. 간음하는 자  4. 탐색하는 자  5. 남색하는 자  6. 도적질 하는 자  7. 탐욕을 부리는 자 

8. 술 취하는 자  9. 모욕하는 자 10. 속여 빼앗는 자.


오늘날 성도들과 교회와 세상 사람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엄숙한 선포를 마음을 열고 겸손하게 잘 들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믿는 성도들과 교회들은 더욱 영적인 눈을 크게 열고서 하나님의 선포를 들어야 합니다. 여기서 "음행하는 자, 간음하는 자, 탐색하는 자, 남색하는 자"는 다 성적인 죄악들을 행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특별히 이것은 다 동성연애나 동성결혼을 무서운 죄악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독교의 교단이나 교회나 목사나 또는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라고 주장을 하면서 그런 일 하는 자들을 오히려 지지하고 옹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엄숙한 선포를 어리석은 인간들이 변질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눈을 바르게 열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본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다가오는 말씀은 11절 입니다. 11절은 큰 감동과 은혜가 되는 말씀 입니다. 


11절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정말 영원히 살아계시고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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