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1-3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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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3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3.08.06 12:04

제목 : 나는 요즘 뭘 생각하면서 사는가

본문 : 히브리서 12:1-3


요즘 사람들을 보면 생각이 많아요..본질을

망각한 생각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통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빼트린 생각은 그들에게마치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습니다.


생각이 얕다는 것은 예수의 흔적이 없이 사는 생각의 습관입니다. 얕은 생각은 자기 중심적인 모습이 강합니다. 뭘 생각해도 자기 위주로 생각을 합니다. 자연히 이기적입니다. 감정적입니다. 즉흥적입니다. 진지함이 묻어 나기 보다는 너무 가벼워 보이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 


정말 위험한 것은 믿음이 없는 생각은 나를 붙잡아 줄 무기가 없다는 점입니다. 

 

얕은 생각을 통해서 분출되는 행동들은 분위기를 험악하게 합니다. 조그만한 일에 쉽게 분노 합니다.  조급함이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종 후회 합니다. 일이 커지고 어려워 지면 “내가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내 생각이 너무 짧았어.말을  합니다. 좀더 깊이 숙고하고 결정해야 했었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다고 후회 합니다. 

 

건전한 삶을 위해서는 얕은 생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사고관은 어떠해야 할까요? 좀 더 깊이 있고 명확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사고 패턴은 어떤 것일까요?

첫째, 예수를 바라보라 

히 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왜 우리는 생각이 힘들어 질까요? 보는 눈이 엉뚱한 데 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시선은 늘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늘 예수의 십자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통해서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문제는 예수를 통해서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만 봅니다. 그러니까 부족함 투성인 인간의 생각은 한계에 부닥칠 뿐입니다. 자연히 절망이 금방 찾아 옵니다. 극복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8;12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백성들에게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뒤집어 보면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어떤 삶인지 분명하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위기요 재난일 뿐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희망 목표가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거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생명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굶주린 삶입니다. 암울한 삶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목마름에 허덕일 뿐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다면 부활의 희망이 없는 건 당연합니다. 

특별히 부활의 소망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본다면 우리가 전도의 끈을 놓아서는 안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투쟁하려고 합니다. 절대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 고집스러움을 꺾지 않습니다. 다 이런 모습들은 마귀가 주는 모습 들입니다. 자기 의로 가득차 있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게 막힘으로 가득찰 뿐입니다. 늘 패배자의 생각속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집중해 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어떤 인생을 사셨는지 주의 깊게 바라 보는 겁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라는 수치와 고통을 안겨다 주는 상황 앞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수치와 부끄러움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그 십자가 다음에 다가올 기쁨을 생각 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사고 패턴이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문제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그 너머에 있는 다가올 일을 예상해 보는 겁니다. 

 

패턴을 알면 그 다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사고를 통해서 우리가 얻는 영적 힌트는 문제에 질질끌려 다니지 말고 과감하게 주님께 맡겨 기쁨을 소망하라는 겁니다. 

 

십자가를 참으사..

중요한 것은 참으사 입니다. 십자가에서 참으심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시간 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영적 무기는 문제에 머무르지 말고 그 너머에 다가올 기쁨을 생각하는 겁니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에 집중 하는 겁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예수에게 주신 사명 입니다. 십자가는 나나는 아무 잘못이 없지만 죄인들을 위해서라면 기쁨으로 감당하는 영적 즐거움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바울은 이 놀라운 사랑을 롬 5:8에서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고 고백 합니다. 

 

십자가는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구원을 베푸시는 힘.. 그것은 죄인을 살려내시는 긍휼의 힘이 있습니다.어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용서하는 힘이 있습니다. 


십자가는 가정 직장 교회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나를 올바르게 생각하게 합니다. 

 

십자가에 집중하면 어떤 위기나 어려움에 직면할지라도 성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집중하면 보는 눈이 바뀜니다. 

 

하나님이 왜 나에게 힘든 길을 주신 것도 징계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한 과정임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히 12;7-8을 보라. 너무 힘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예수의 십자가를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삶.

이것은 내 모든 생각을 하나님께 맡기는 겁니다. 내 모든 생각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는 겁니다. 이것은 나는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어 내가 듣고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결단입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게 하셔서 내 행동으로 옮기는 삶입니다. 

이것은 생각의 전환 입니다.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발상 입니다.

 

둘째, 문제 속에 절절 매지 말고 그리스도를 바라 봄으로써 끝까지 경주하라

히 12:1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바울은 신앙 생활은 달리기를 하는 경주자 라고 표현했습니다. 

사람이 잘 경주를 하려면 마음이 무거우면 금방 지치고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몸이 무거우면 안됩니다. 마음이 가벼워야 합니다. 그럴려면 내 안에 더러운 것들은 다 버려야 합니다. 

 

자신이 신앙을 무너트리는 모든 생각들을 다 주님께 쏟아 부으라.

혼자 무거운 짐을 낑낑 대면서 풀려고 안간힘을 씀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스도께 던져 버리라는 겁니다.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다 내려 놓으라는 겁니다. 

 

마지막, 십자가에 집중하는 생각의 습관을 결정해야 할 때 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앞에 직면 합니다. 수치와 부끄러움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 너머에 다가올 기쁨을 바라 보면서 참고 인내 합니다. 그 결과는 분명 합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말씀 합니다. 

 

우리가 새롭게 추구해야 할 생각의 습관은 문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겁니다. 어떤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맡기는 겁니다.  맡김은 위탁을 의미합니다. 나의 삶, 가정, 미래 등 모든 것의 주재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그 분의 통치권에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맡김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영적 자리에 도달하는 삶입니다

 

예수가 없는 생각은 꿈도 꿀 수 없는 영적 머무름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가장 어려운 결단인 맡김을 즐거워 하는 겁니다 .

 

늘 우리의 시선이 문제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문제 속에서 역사하시는 십자가를 바라보는 겁니다. 생각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깊이를 깊게 하는 겁니다. 이 말은  십자가를 그저 형식적으로 바라 보는 게 아니라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생각을 결단 하는 겁니다. 

나의 믿음을 충만케 하십시오..

 

삶은 문제의 연속 입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할지라도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생각은 분명 합니다. 십자가에 집중하는 겁니다. 이것은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생각입니다. 이것만이 어두운 터널을 흔들림없이 지나가게 할 생각의 힘이 될 것입니다.

 

나는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가?

예수 없이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살지는 않았는지요? 그러다 보니까 삶이 무기력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왠지 늘 패배자의 기분을 떨쳐내지 못했음을 회개 합니다.


이제는 내 곁에 계시며 늘 나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께 집중하십시오. 그 분의 십자가에 집중하면서 내 모든 무거운 짐을 그리스도께 맡김으로 올인 하는 겁니다.

 

내 머릿 속에 세상이 아닌 그리스도가 충만한 생각으로 매사에 감사가 넘쳐나며 기쁨이 충만한 성도의 삶을 추구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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