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6:1-42 말씀 묵상
제목: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
1) 솔로몬이 백성에게 말하다.
언약궤가 성전에 안치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한 것을 본 솔로몬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놋 대 위에 무릎을 꿇고 제사장의 입장에서 7가지의 제목으로 긴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성전 건축은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모든 지파의 백성을 공평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성전 건축지로 특정 지파의 성읍을 택하지 않으시고 어느 지파에도 속하지 않는 예루살렘을 택하여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셨습니다(4-6).
하나님은 성전을 중심으로 하여 자신을 계시하실 것을 말씀합니다(6). 하나님은 성전에서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당신을 계시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입니다(행20:32).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를 중심하여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전에 보관되어 있는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궤였습니다(11).
2) 솔로몬이 하나님께 말하다.
솔로몬은 왕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습니다(13).
놋 단 위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나님께 드린 솔로몬은 천지에 주와 같으신 이가 없다고 고백했습니다(14).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행한 이적과 기사를 알고 또 믿는 독실한 신앙인의 고백입니다.
3) 보소서, 들으소서, 사하소서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 내용 첫번째 사항은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 나아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응답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18-21).
4) 7가지의 기도
솔로몬은 백성들 사이에 분쟁이 생겼을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백성을 공의롭게 판단하시어 죄 있는 자에게는 벌을 주고 의로운 자에게는 의로 갚아달라고 기도했습니다(22-23). 솔로몬은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기가 해결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판결을 구했습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이 범죄한 결과로 벌을 받아 적국에 패한 후 자신들의 죄를 회개할 경우,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24-26).
범죄함으로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은 벌을 받을 때 성전을 향하여 빌도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며 그 죄를 떠나면 사하시고 마땅히 행할 손한 길을 가르쳐 주시고 기업으로 주신 땅에 비를 내려주십시오(26-27).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고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와 황충이가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재앙이나 질병이 있어 깨닫고 성전을 향해 손을 펴고 기도하면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행위대로 갚아달라고 기도합니다(28-31).
솔로몬은 이방인들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그들이 성전에 와서 기도 드릴때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한 것입니다(32-33). 이것은 예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 간의 차이를 철폐하신 사건을 예표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이 적국과 싸울 때 주의 빼신 이 성과 자신이 건축한 전 있는 쪽으로 기도하거든 그 간구를 들어주시고 그들을 물리쳐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34-35).
범죄함으로 걱국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스스로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죄를 자백하며 약속의 땅과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들으시고 돌아보시며 범죄한 주님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말합니다(36-39).
솔로몬은 마지막으로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서 얼굴을 돌이키시지 말고 다윗에게 베푼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42).
역대하 6장에서 가장 많이 써있는 단어는 ‘기도하다’와 ‘듣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은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저 크신 하나님과 이 작은 나, 감히 만날 수 없고 소통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분을 만날 수 있는 기적같은 방법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해 줍니다. 하나님과 나를 연결해 줍니다. 기도할 때 비로소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며 기도할 때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연결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모두 기도하는 사람들,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 교회와 가정 그리고 공동체가 하나로 이루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주님의 임재와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