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아 애가 3:40-54

삶이 복잡해지고 모든 일이 잘 안될 때 상황이 잘되기를 바라고 노력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40절) 말씀처럼 나의 행위를 주앞에서 조사해보면 언제부터가 주님중심에서 내중심으로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예루살렘의 파멸을 바라보면 한없이 우는 예레미야의 심정처람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굳어진 지금의 우리들은 파멸되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남의 일처럼 말하고 가슴을 치지 않습니다. 죄를 가장 미워하시는 하나님앞에  세상적이고 인간적으로 나태해진 심령을 봅니다. 주님, 강퍅함을 면하게 하시고 부드러운 영을 허락하시사 하나님께로 돌아가 가슴을 칠 수 있는 기도의 영을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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