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분별력있는 믿음

본문 : 요한복음 10: 1-6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예수님이 목자로 이 땅에 오셨을 때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즐거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 제사장들은 예수의 존재를 의심하였습니다. 출신 성분이 미약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병든자를 고쳐주고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은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쫓습니다. 이들은 걱정을 합니다. 기득권이 흔들리는 조짐이 보입니다. 민심이 이반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이들은 예수에 대해 음해를 합니다. 그가 귀신의 왕 바울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그 전 까지는 수 많은 백성들이 바라새인, 서기관, 제사장들을 따랐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사람은 양보다 분별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양들은 목자를 안다고 합니다. 양들은 목자의 목소리만 듣고도  분별을 하여 따라가지만 백성들은 성경지식이 풍부한 바리새인들을 존경합니다. 서기관과 제사장과 같이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사람을  따라갑니다.

어느 시대나 그랬지만 우리들은 특히 혼란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양들과 같이 우리들은 진정한 목자인 예수님의 목소리를 분별하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참 목자를 분별하는 눈과 귀를 가지도록 말씀과 기도로 우리들의 믿음의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양보다도 못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이단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삯꾼들이 힘을 쓰는 때 입니다. 이러한 때에 선한 목자의 목소리를 아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송아지를 잡아 장작 위에 올려 놓고 각기 자기 신을 불러 불로 응답하는 신이 하나님이라고 하기로 하고 대결을 합니다.

바알의 선지자들은 아침부터 저녁 소제를 드릴 때까지 신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이제 엘리야 선지자가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의 응답으로 여호와의 불이 내려 번제물을 다 태웠습니다.

이에  바알 선지자들을 다 죽였지만 바알을 추종하는 아합의 왕비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자 엘리야는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을 갑니다.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러 굴에 들어간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내가 에스라엘 가운데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엘에게 무릎을 꿇치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세월이 험해도 분별력을 가지고 믿음을 지켜 나가시는 기도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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