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23:10-20
사역을 하면서 새로 부임한 사역지를 새롭게 개혁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믿는 사람들이 개혁보다는 안정과 평강을 더 원하며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요시아의 한 사람을 통해 개혁이 확대됨이 놀랍습니다. 이미 사역지에 뿌리내린 여러가지 관습과 전통은 제거하는 일이 좀 처럼 쉽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요시야는 해내었습니다.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했습니다"(19절). 요시야의 하나님의 대한 믿음과 경외함이 참으로 귀합니다. 다른 사람, 공동체를 개혁하기 전에 내 자신부터 믿음안에서 온전히 사는 개혁이 먼저 일어나야 함을 깊이 묵상합니다. 주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내안에 있는 나의 의와 고집과 같은 우상과 제단들을 철저하게 보게 하시고 그것을 깨뜨리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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