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는 나를 찿으라
본문 : 아모스 5:3-6
3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 중에서 천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찿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5 벧엘을 찿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반드시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비참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6 너희는 여호와를 찿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북 이스라엘의 범죄와 부패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게 됩니다.
벧엘은 아브라함이 남방으로 내려가다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입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가는 도중에 해가 진후 이곳에서 잠을 자다 꿈에 사닥다리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았고 여호와를 만나 뵙게 됩니다. 야곱은 이곳을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라고 하고 베게로 삼았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기름을 붓고 서원을 하였습니다. 사사 시대에는 법괘가 이곳에 있었으며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던 곳입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순회하며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곳 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은 이곳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두고 예루살렘을 대신하여 제사를 드리는 종교 중심지 역활을 하게 하였습니다
길갈은 요단강을 마른 강바닥으로 건너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기적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하여 요단강 바닥에서 가져온 12개의 돌을 세운 곳 입니다.
길갈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와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낸 장소이기도 합니다. 길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던 장소였습니다.
브엘세바는 일곱 우물이 있는 곳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삼대가 살던 곳 입니다.
이런 성스러운 성읍들이 변질되고 부패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번제를 드리고,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사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지만 이스라엘 자손아 이것은 너희가 기뻐하는 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종교행위로 전락한 이들 성읍들을 찿아가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진정으로 찿으라는 것 입니다.
우상숭배로 바뀐 성소들, 오늘로 말하면 외형만 화려한 교회, 오랜 전통은 있지만 신앙을 잃은 교회, 달콤한 말씀의 설교들을 피하라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외형적인 것 가시적인 것, 솔깃한 말에 쉽게 끌립니다.
그러나 진리는 화려한 모습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은 진리를 찿는 구원의 좁은 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찿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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