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스도의 몸
본문 : 고린도전서 12:27-31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 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 이겠느냐
30 다 병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네가 또 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대하여 몸을 이루는 각 지체들이 골고루 중요하다고 설명 합니다. 우리 몸의 각 부분들이 모여 한몸을 이루듯이 몸의 어떤 특정 부위가 더 중요하고 다른 어떤 부분은 덜 중요하게 여길 수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 몸에서 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이 없어도 된다고 하면 몸을완전하게 움직일 수가 없어 병신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한 부분 소홀히 할수 가 없습니다.
몸이 완전체가 되려면 어느 것 하나만 없어도 안되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는 서로 다른 여러 사역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특정 사역을 맡은 지체들이 다른 사역을 맡은 지체들을 경하게 여기면 되겠습니까?
내 사역이 다른 사역보다 더 중요하니 내가 더 높다고 생각하고 더 대접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되면 사역 지체들 간에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교회의 사역에 사도도 있고 선지자, 교사, 능력을 행하는 자, 병고치는 은사, 서로 돕는 것, 다스리는 것, 각종 방언을 하는 은사도 있지만 우열을 따지면 안되는 것 입니다.
서로 다른 은사와 사역들이 어우러져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기의 사역을 자랑하여 교만해지면 안됩니다. 사역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활용하는 것 입니다. 주신 분은 가만히 계신데 값없이 받은 사람이 자랑을 하게 되면 주신 분의 기분이 좋지 않으실 것 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병고치는 은사와 예언하는 은사를 받기를 사모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은사중의 하나일 뿐 입니다. 받았다고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필요에 의하여 특정한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받은 은사로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선용을 하라고 주신 것 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은사를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데 사용하여야 합니다. 남보다 더 높아져 보이려고 할게 아니라 그런 귀한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랑으로 이웃을 돌보고 감싸주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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