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장 1-11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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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 1-11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06.21 11:45

제목 : 성령의  은사

본문 : 고린도전서 12:1-11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신령한 것을 알기 원한다고 말 합니다.  반어법을 쓴 것은 신령한 것을 꼭 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는 것 입니다.

신령한 것은 영적인 것이고  육적인 것과는 다른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고린도 교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 이 전에는 우상 숭배자 들이었습니다. 고린도는 각종 우상이 번성하던 도시였습니다.


고린도에는 12개 이상의 신전이 있었습니다. 각종 우상을 섬기던 사람들이 전도를 받고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이 된 것입니다.

이들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던 과거에는 당연히 우상에 이끌려 살았습니다. 돌과 나무, 쇠붙이 등으로  만든 심볼에 지나지 않는 우상의 숭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것 입니다.

우상 숭배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오늘날 우상은 돈, 성적인 욕망,  탐욕과 같이 우리의 관심을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드는 모든 것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나무에 달려 죽은 자를 부정하게 여겨졌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나무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고 예수를 저주 받은 자라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아야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있습니디.


은사는 헬라어로 카리스마의 복수형 입니다. 선물을 뜻하는 카리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사는 성령님의 선물 입니다. 내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각 개인에게 주신 선물 입니다. 은사는 자기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받았다고 자랑할수 없습니다. 잠시 성령님으로 부터 받아 그 능력으로 교회 공동체를 세워나가는데 쓰임을 받는 것 입니다. 

은사 관리를 잘 못하면  성령님이 은사를 다시 가져가시기도 합니다.


5절 직분입니다. 직분의 원어는 ‘디아코니아’의 복수형입니다. ‘디아코니아’는 ‘봉사’, ‘섬김’ 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직분 역시 다양하며 주님께서 분배해 주십니다. 그렇기에 직분을 받은 사람은 직분을 섬김을 위하여 사용해야지 계급으로 여기면 안됩니다. 


6절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사역은 다른 말로 일이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사역자가 하는 사역 역시 다양한데 하나님께서 분배해 주십니다. 


은사, 직분, 사역은 모두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신, 성령님, 예수님, 하나님께서 분배해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고 있는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시는 이유는  교회를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 은사를 받습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는 오직 교회의 유익을 위함이지 개인의 유익을 위함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은사뿐 아니라 우리의 직분도, 우리의 사역도 마찬가지로  오직 교회의 덕을 세우고 공동의 선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지혜는 인간의 지혜가 아닌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복음을 설명하게 하시는 것 입니다. 베드로가 본래 학문이 없었지만 기탄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식의 말씀은 성경에 대한 역사적 언어적 문학적 등의 해석을 통해 말씀을 전하는 은사입니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잘 가르칠 수 있는 은사 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믿음도 은사 중 하나 입니다. 큰 믿음과 성숙한 믿음도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또한 성령님의 선물 입니다


병 고치는 은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은사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초자연적인 성령님의 능력들이 우리들에게 은사로 주어 지기도 합니다

이런 능력을 받기를 사모하지만 능력을 우리가 받고 싶다고 다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은 누구나 다 어떤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 은사들이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병고치는 은사나 예언하는 은사를 받기를 바라지만 우리 생각대로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가 받은 은사로 만족하며 주신 은사로 교회를 섬기면 되는 것 입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말씀과 기도 입니다. 말씀을 성령님의 조명과  끈기있는 꾸준한 기도 생활을 할 수있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은사는 성령님이 그의 뜻대로 나누어 주시는 선물임을 깨닫고 받은 은사에 감사하며 주신 능력을 잘 선용하여 몸된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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