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14:1-20
믿음에서 떠난 사람도 말년에 또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 주님을 찾아옵니다. 이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여로보함의 아들이 죽게되자 하나님의 사람을 속이기 위해 아내를 변장시켜 하나님의 사람에게 보냅니다(2). 하나님은 여로보함이 우상을 만들고 하나님을 노엽게 했고 하나님을 그의 등 뒤로 버렸다고 책망합니다(9절). 아, 나의 하나님은 내가 어디에 두고 살고 있는 것일까? 하나님을 날마다 앞에두며 찬양하고 경배하지만 삶 속에서는 내 등뒤에 두고 살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내 등 뒤에 두면 평강이 사라지고 내 생각과 내지식과 경험으로 살게됩니다. 주님, 어려울 때 어쩔 수 없을 때 여로보함처럼 사람들이 알까봐 가장하여 하나님을 찾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언제든지 나를 사랑하시며 기다리시는 주님앞에 겉옷을 벗어버리고 주님 품에 달려가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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