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66-72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마가복음 14장 66-72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0 02.17 07:00

막 14:66-72


은혜를 받았을 때 나에겐 주예수보다 귀한 것이 없었습니다. 나의 장래도 더 이상 내것이 아니었으며 주님이 불러 시키시는 일을 다 순종할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싫은 것을 하라고 할 때 순종하기 싫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면 온갖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시는 기적과 이적을 체험한 베드로였습니다. 주를 위해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았지만 위험에 처해있을 때 그는 예수를 부인하고 저주하며 맹세를 합니다(71절). 우리는 큰 소리를 치며 절대로 다른 사람은 다 변해도 나는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얼마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넘어지고 시험에 들었는지요! 내의지, 내노력, 내정성과 뜻대로는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없기에 두손들었습니다. 나는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주님을 신뢰하며 어떤 위기의 상황에서도 주님을 도우심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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