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1-11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마가복음 14장 1-11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0 02.11 08:39

막14:1-11


나는 예수님께 값비싼 옥합을 깨드린 여인일까? 아니면 유다처럼 자기 잣대로 남의 선한 행동을 판단하는 사람일까 생각해보게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값비싼 옥함을 드릴 수 없고 예수님보다 귀한 것이 없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가만두라, 너희가 어지하여 그를 뢰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다"(6절)고 하시며 판단하는 자들을 꾸짖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교회는 사람들의 말이 우선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교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을 싫어한다, 저렇게 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조차도 주춤합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는 바울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님, 눈치보지 않고 내가 가진 옥합을 과감히 깨뜨릴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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