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장 44-58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고린도전서 15장 44-58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02.07 16:20

제목 : 홀연히 다 변화되리라

성경 : 고린도전서 15:44-58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아무도 정확하게 모릅니다. 오늘날 우리는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쟁의 확산, 핵 전쟁의 위기, 각 나라의 산불, 여러가지 전염병, 계속되는 지진, 온난화, 온갖 교통 사고, 살인 사건, 떼 강도, 온갖 사기, 도둑질, 동성애의 범람, 민족 간의 싸움과 갈등, 우상 종교들과 기독교 이단의 확산, 부패한 정치, 가정의 위기, 고독사, 치매등등 끝이 없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오직 유일한 해답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 뿐 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좀 더 구체적인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부활의 때에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45-49절)


우리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49절을 보면 그 부활의 몸을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49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그것은 예수님처럼 새로운 부활의 몸을 입는 것을 가리킵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모든 사람들이 흙으로 돌아갈 몸을 입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믿는 사람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처럼 새로운 몸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부활의 몸은 다시 아프거나 죽거나 병들지 않는 영원히 사는 몸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몸은 사람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부활의 몸은 참으로 놀랍고 영원하고 신비스러운 몸인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재림 때에 믿는 자들은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 됩니다.(50-56절)


오직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으로 우리는 성경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깨닫고 증거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51절은 너무나 은혜가 되고 큰 기쁨과 감사와 즐거움을 우리에게 가져다 줍니다.


(51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이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의 재림 때에 어떤 일들이 일어납니까?

1.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마 24: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 순식간에 홀연히 다 부활의 몸으로 변화됩니다. 

여기에서 "순식간에"는 헬라어로 "아토마" 라고 합니다. 그것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한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영어 성경에는 "눈 깜짝할 사이"(in the twinkling of an eye) 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눈 깜짝할 사이보다 더 짧은 시간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입니까? 과거에 살았던 모든 믿는 자들과 재림의 때에 살아있는 모든 믿는 자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부활의 몸을 입게 된다는 사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이 엄청난 성경 말씀을 굳게 믿고 심장에 간직하고 부활의 소망과 담대함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52절은 다시 재림의 나팔 소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52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세상에서 사람들은 과학과 의학을 굳게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또는 최고 성능의 무기를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북한의 김정은과 그의 추종자들은 오로지 핵과 미사일과 무기를 의지하고 전쟁 준비에 광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과 많은 나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공산당이 기독교 신앙을 잔인하고 무섭게 탄압하는 일은 수십 년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많은 나라들은 그 사실을 대부분 다 인정하고 알고 있습니다. 

"순교자들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 라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월간지에서 2024년 1월호의 커버와 특집 내용은 북한과 북한의 기독교인 탄압에 대한 것입니다. 


이 시대의 이런 기독교 탄압의 문제와 온갖 어려운 문제들의 가장 최고의 해결책은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 나팔 소리를 기다리고 사모하면서 굳세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부활 신앙의 결론은 오늘 믿음에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라는 것입니다. (57-58절)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은 결코 게으르고 나약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이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너무나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마라나타 신앙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오늘" 이라는 시간에 예수님의 십자가 군병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에게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그날이 올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 최고의 날이 될 것입니다. 

이 부활장을 읽으면 우리는 큰 힘과 용기와 담대함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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