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9:1-52 말씀 묵상(2024/2/6)

제목: 언약에 성실하는 하나님

찬송: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1. 성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1-8)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또한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땅과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모든 것들을 친히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2. 이스라엘 신앙의 모토(9-10)

출애굽 당시 홍해를 건넌 사건은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사건입니다. 그 사건은 바다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고, 거대한 애굽도 하나님의 능력에 굴복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출애굽 구원을 회상하고 하나님의 권능에 찬 구원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통치가 세상의 통치와 다름(11-19)

하나님은 억압하는 폭군이 아니라 의와 공의를 기초로 통치하십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을 저희 힘의 영광이라고 고백합니다. 

4.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20-34)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대로 이새의 아들 중 다윗을 택하여 기름부어 왕으로 삼으셨습니다(삼상16:11-13). 다윗은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기 이전부터 용맹과 신앙이 뛰어난 인물이었는데(삼상17:34-36), 기름부음을 받고 난 후부터 더욱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저와 함께하여 견고히 하시고 그의 칼을 힘있게 하셔서 지중해에서 유브라데 강까지 영토를 확장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5. 영원히 견고할 다윗의 위(35-45)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언약을 세우시면서 다윗과 그 후손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언약을 준수하면 영구한 권세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반면에 그 언약을 무시하고 불순종할 경우 그의 왕위를 물리치시되 대적의 힘을 강하게 하시는 동시에 이스라엘의 칼날을 둔하게 하사 저로 전장에 서지 못하게 하시고 저의 영광을 그치게 하셨다고 진술합니다. 

6.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함(46-52)

시인은 이스라엘이 이방의 침입을 받아 수치를 당하고 있음을 보면서 언제까지 이스라엘을 구원치 않으시고 고난 중에 내어 버려 두실지를 묻습니다. 시인은 재난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기도했고, 인간의 생명이 지극히 짧은 것과 죽음의 확실성에 대해 기도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셨던 언약에 대해 기도했습니다. 

오늘의 기도: 인자하심으로 참고 기다리시는 주님! 성실하심으로 파도와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 주님의 성품을 닮아 세상의 빛으로 살나가게 하시고 주를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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