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1:1-24 말씀 묵상
제목: 나이들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함
찬송: 327장 주의 주실 화평
연로한 노인이 지나간 세월을 회고하며,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에서 구원받기를 간구하는 시입니다.
1) 구원과 소망과 의지처이신 하나님(1-8)
시인은 자신의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영히 수치를 당케 마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1-3).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모태에 있던 때와 아주 어릴때에도 자신을 지키시고 붙들어 주셨기 때문에 무리들에게는 이상함이 되었지만 소망과 의지처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하였습니다(4-8).
2) 원수를 멸하소서(9-13)
시인은 원수들이 서로 꾀하며 하나님이 저를 버리셨은즉 따라잡으라 건질 이가 없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해치려고 기회를 엿보던 자들이 늙고 힘없게 된 자신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그래서 노쇠해가는 지금 멸시당하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9-13).
3) 소망을 품고 찬송함(14)
원수들이 제아무리 자신을 절망으로 몰아넣으려고 해도 항상 소망을 품고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신앙의 사람이 될 것임을 다짐하며 항상 소망을 품고 찬송하겠다고 다짐합니다.
4) 주의 의와 구원을 전하리이다(15-19)
시인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입으로 종일 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주의 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나타나는 공의와 사랑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대사를 행하셨사오니 주와 같은 자 없다고 합니다. 내가 늙어 백수다 될 때에도 자신을 버리지.말아 달라고 구합니다.
5)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함(20-22)
시인은 하나님께서 심한 고난을 당하게 하셨지만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셔서 더욱 창대케 하시고 위로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20-21).
시인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며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자기의 영혼이 즐거워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22).
6) 대적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23-24)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의를 전파하게 될 때에 자기를 모해하려고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면 구속하신 내 영혼은 즐거워하지만 대적하던 자들은 곧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23-24).
오늘의 기도: 우리의 입술과 영혼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지금까지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더욱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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