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2편 1-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62편 1-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1.04 16:12

시편 62:1-12 말씀 묵상

제목: 흔들리는 영혼, 그 반석을 기다림

찬송: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고 요동치 않음(1-4) 

시인은 어떠한 어려움이나 위험을 당할지라도, 또한 하나님이 내게 얼굴을 찌푸리시고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중에 낙담하게 되는 일이 있을지라도 내 영혼은 하나님만 잠잠히 바란다고 고백합니다(1). 


시인은 하나님만이 자신의 반석이시요 구원이시요 산성이심을 고백하면서 자신이 크게 요동치 아니할 것임을 증거합니다(2).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으로 환란을 피해보려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소망의 하나님만 바라는 신앙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사람을 넘어뜨리려고 달려들어 입술로는 축복하지만 속으로는 저주가 가득한 악한자들의 악한 궤계에 대해 책망하며 비난하였습니다(3-4). 


2) 반석이요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5-7)

시인은 구원의 소망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고 합니다(5). 그래서 대적의 위협으로부터 건짐을 받고 다시 왕권을 회복하고 왕좌에 앉아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로서만 자신에게 주어질 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한 것입니다(6-7).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에게 보장된 복은 구원과 영광입니다. 


3)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라(8) 

시인은 백성에게 시시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할 것을 권하면서 하나님이 피난처 되심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4) 심판주이신 하나님(9-12) 

시인은 모든 인간이 저울에 달면 입김보다 가볍다고 진술하면서 인간이 의지할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9-10).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깨달으니 오직 권능과 인자가 하나님께 속하였으므로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할 대상으로 삼는다고 고백합니다(11-12). 


오늘의 기도: 반석이신 하나님! 마음이 흔들릴 때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호소하오니 들으시고 응답해 주셔서 구원과 승리의 은혜를 받아 누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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