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1편 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61편 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1.03 17:14

시편 61:1-8 말씀 묵상

제목: 땅끝에서 드리는 기도

찬송: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1) 내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간구(1)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자신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2)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2) 

시인은 마음이 눌리고 어려울 때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자신보다 높은 바위에 인도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다윗은 압살롬에게 쫓겨 성을 빠져나갈 때 마음이 약해질대로 약해져 불안, 근심으로 상심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땅 끝은 시인이 환난을 피하여 도망했으나 더 이상 피할 수 있는 곳이 없는 절박한 심정을 의미합니다. 


3) 피난처시요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3-4)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피난처시요 견고한 망대가 되심으로 주의 장막에 영원히 거하며 주의 날개 밑에 피하겠다고 고백합니다(3-4). "내가 주 안에서 나보다 높은 바위를 발견하였으므로 나는 주께서 나를 그 바위로 인도하시리라는 것을 믿나이다." 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4) 기업을 주신 하나님(5)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의 얻을 기업을 주셨다고 찬양합니다. 잠시 동안 환난을 당하여 대적에게 쫓겨 땅 끝까지 도망하였지만 하나님께 간구함으로써 다시 왕권을 찾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기업보다 더 바랄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5) 장수와 인자 그리고 진리를 구함(6-7)

시인은 하나님께 왕인 자신의 장수를 구하며 왕권이 자손 대대로 물려져 끊이지 않고 인자와 진리로 저를 보호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6) 매일 주를 찬양할 것과 서원을 지킬 것을 고백함(8) 

시인은 하나님께서 인자와 진리로 지켜 보호해 주시면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자신의 서원을 이행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땅끝에서 도움을 청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손을 내밀어 구원해 주시고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실 아버지를 신뢰하며 엎드리오니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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