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0편 1-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60편 1-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1.02 16:53

시편 60:1-12 말씀 묵상

제목: 백전백승의 비결

찬송: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이 시편은 '믹담' 곧 "다윗의 황금 시"로서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또한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도록 가르쳐 '교훈하기' 위해서 쓴 시입니다. 


다윗은 아람 사람들과 전쟁 중에 있었고 또한 메소포타미아 사람들 및 소바 사람들과도 싸움에서 적군 일만 이천을 죽였던 요압의 지휘아래 에돔에게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1)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1)

시인은 하나님께서 분노하셔서 자신들을 쳐서 흩으셨지만 마음을 돌이키시어 이제는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합니다. 


2) 땅의 틈을 기우소서(2-3)

하나님께서 땅을 진동시키셔서 갈라지게 하셔서 요동하오니 이제는 그 틈을 기워 달라고 하였습니다(2).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여 당황하며 곤란에 빠진 상황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척거리게 하는 포도주로 마시우셨다고 표현했습니다(3).  


3)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승리의 깃발을 주시기를 간구함(4-5)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기 위하여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승리의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신다고 고백합니다(4). 그 깃발은 이스라엘을 살리고 활기와 용기를 불어넣어 주며 원수들에게는 두려움을 줍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사랑하는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구원해 달라고 호소합니다(5). 


4) 거룩하신 말씀의 내용(6-9) 

시인은 하나님께서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척량하리라고 말씀하셨음을 증거하며(6), 길르앗과 므낫세도 하나님께 속했으며 에브라임은 하나님의 머리의 보호자며 유다는 하나님의 흘이라고 약속하셨다는 것입니다(7). 


또한 하나님께서 모압을 자신의 목욕통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스라엘의 종속국이 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9). 시인이 하나님께서 이전에 말씀하신 약속의 땅에 대한 주권을 상기시키신 이유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심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5) 대적을 밟으실 하나님을 의지함(10-12) 

시인은 여호와께 자신들을 도와 주셔서 대적을 치게 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사람의 구원이 헛됨을 고백합니다(10-11). 군대 장관 요압이 에돔의 견고한 성을 정복했지만 실제로는 시인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신 것입니다. 사람의 도움은 헛것이요(사146:3), 애굽의 도움도 헛것입니다(시30-7). 


시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함은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의 대적을 밟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12). 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모든 일을 행하신다 할지라도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어렵고 힘든 일이 우리 앞에 있다하더라도 문제를 보지 않고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구원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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