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9편 1-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시편 59편 1-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01.02 07:39

시편 59:1-17 말씀 묵상

제목: 적들 한가운데서 드리는 기도

찬송: 183장 빈들에 마른 풀 같이 


1)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소서(1-2)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다윗의 집에 군사들을 보내었던 역사적인 사건이 배경입니다(삼상 19:11-17). 즉 다윗이 사울의 습격을 받아 곤경에 처했을 때 그의 아내 미갈이 창문으로 달아 내림으로 피하게 된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피흘리기를 좋아하는 자에게서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보호를 요청하였습니다(1-2). 


2) 이유 없는 악인들의 공격(3-8)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이 원수들에게 고난을 받음이 자신의 죄가 아니며 악인들의 욕심을 인하여 생명을 취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3). 


그래서 열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깨어 일어나셔서 원수들을 벌하시고 자기의 권리를 찾아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4-5). 


악인들은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그 입으로 악을 토하며 누가 들으리요라고 말하지만(6-7)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부정한 입술을 모두 비웃으실 것이라고 합니다(8). 


3) 산성이신 하나님을 바람(9-13)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산성이 되시므로 여호와를 의지하며 바라며 기다리기로 결심을 합니다(9).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으로 자신을 영접하시며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자신이 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10). 


시인은 저주와 거짓과 교만을 발하는 악인들의 입술을 심판하셔서 소멸하시되 하나님이 야곱 중에 다스리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해 달라고 구합니다(11-13). 


4) 굶주림으로 유리하는 악인(14-15) 

시인은 악인들이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배부름을 얻지 못하며 밤을 새우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14-15). 


5) 주의 힘을 노래하는 의인(16-17) 

시인은 악인이 굶주림으로 밤을 지새며 고통받을지라도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배부름을 얻으며 주께서 자신의 산성이시며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에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늘의 기도: 환란날에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되시며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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