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7장 13-28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잠언 17장 13-28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복음뉴스 0 2023.11.16 17:10

잠언 17:13-28


어떤 일이 생기면 말을 아끼어야 하는데 감정이 상하여 감정섞인 말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간의 대부분의 문제는 감정이 상하면서 하는 말 때문입니다. "말을 아끼는 자는 자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다고 합니다"(27절). 성경의 많은 인물들도 애매한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말을 아끼고 침묵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었습니다. 믿음 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도 말입니다. 자랑하는 말, 안그런 척 하는 말, 경건한 척 하는 말들,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 더 좋을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공부에 관심이 없고 숙제를 안할 때 나도 모르게 도대체 왜 저럴까? 마음이 상합니다. 그럴 때마다 말을 아껴서 학생들을 존중하려고 애를 씁니다. 다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말을 삼가야 평강이  임합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제자들에게도 침묵하시며 묵묵히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처럼 말을 아끼고 십자가의 길을 나도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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