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9장 1-16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고린도전서 9장 1-16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11.12 06:58

제목 :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성경 : 고린도전서 9 :1-16


이번에 40일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마음 속에 제가 가졌던 기도의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에 매일 그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고 온 것입니다. 그것을 일일이 여기에서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며칠간 로스엔젤레스에 와서 있으면서도 또 그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오늘부터 며칠간은 멕시코 티화나에서 선교를 하면서도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은혜를 다시 체험할 줄 믿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크게 두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나는 주의 보내심을 받은 사도 이다.(1-11절)


1절에 그 사실이 아주 강력하게 잘 나와 있습니다. 질문의 형태로 바울은 자신의 사도의 권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1절 -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그렇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나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바울은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사도로서의 삶을 충성스럽게 살아간 것입니다. 바울은 많은 교회들을 전도하여서 세웠고 신약성경에서 13권의 서신을 남겼습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우리들도 모두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각자가 섬기는 교회를 중심으로 맡겨주신 주의 일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을 본받아서 우리는 교회를 중심으로 주의 일을 충성스럽게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나는 복음을 전하는 자이다. (12-16절)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서 보내심을 받았고 자신은 또한 생명을 걸고 전도자의 일을 하고 있다고 고백하 였습니다. 

그 사실이 16절에 엄숙하게 잘 나와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우리들도 바울처럼 결단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열심히 예수님을 전하여야 하겠습니다. 어디에서 살고 있든지 전도자의 사명을 힘있게 감당하여야 하겠습니다. 전도는 오늘 우리에게도 "부득불 할 일" 인 것입니다. 

우리는 말과 행위와 기도와 그리고 전도지와 다양한 방법들을 통하여 구주 예수님을 담대하게 증거하여야 합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살고 있는 최선교사님은 21년째 멕시코 티화나에서 교도소 선교를 하고 계십니다. 그는 화요일에 자기 집을 떠나 멕시코에 가서 금요일까지 주로 교도소들을 방문합니다. 교도소에 있는 많은 죄수들에게 예수님에 관한 영화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성경책과 전도지를 전달합니다. 교도소에서 예배와 설교를 인도합니다. 죄수들에게 담요와 양말과 치약과  필요한 일용품들을 전달합니다. 음식을 사서 제공합니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교회들도 세우고 여러가지로 그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힘든 일이 많이 있었지만 그선교사님은 묵묵히 21년 째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구원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다 전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그날 까지 우리들은 끝까지 충성스럽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