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7장 21-40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고린도전서 7장 21-40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10.25 06:59

제목 :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성경 : 고린도전서 7:21-40


크리스찬들은 다양한 환경과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문제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것은 2천년 전에 살았던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나 오늘날의 성도들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21-24절)


성경 말씀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1. 구주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라고 하나님은 부르십니다.

2. 구원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만나라고 부르십니다.

3. 은사와 재능과 직분을 갖고 주의 일을 하라고 부르십니다.


믿는 자들은 이런 세가지의 부르심을 항상 믿고 순종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크리스찬들은 날마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갔던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특히 히브리서 11장에는 그런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에녹, 아브라함, 다윗, 바울이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항상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갑자기 무서운 지진과 화산폭발과 홍수와 전쟁과 질병과 교통 사고와 온갖 자연재해와 화재와 어려운 문제들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세상 속에서 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날마다 확신하고 또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넉넉히 이 세상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하라.(25-40절)


32절을 보면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씀이 본문의 핵심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상황, 어떤 신분, 어떤 지위에 있을지라도 우리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렇게 살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결코 사람의 종이 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 뜻은 불신앙과 죄악과 세상과 사탄에게 속하여 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종"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찬들은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우리는 언제 죽음을 맞이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 재림의 예수님을 만날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영적으로 깨어서 종말론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가정과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성경말씀을 읽고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하여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믿으면서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으로 충만하고 기도에 힘쓸 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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