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1-8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마가복음 13장 1-8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10.21 08:49

제목 : 마지막 때

본문 : 마가복음 13:1-8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예루살렘에서 마지막 주를 지내는 가운데 제자중 하나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 성전이 어마어마하게 화려 하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 성전 건물이 다 무너뜨려 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BC961 년에 완공된 솔로몬왕이 건축한 솔로몬 성전으로  제 1 성전입니다

솔로몬 성전은 BC 586 년 남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 당하며 무너집니다.   


그후 바벨론을 무너뜨린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이 이스라엘 포로들을 귀환시키며 성전을 짓게 허락을 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 총독을 중심으로 BC516 년 완공된 성전이 제 2성전으로  스룹바벨 성전 이라고 합니다.


BC 37 년 로마에 의해 팔레스틴의 통치자로 임명된 헤롯 대왕은 이두매  출신으로 이방인 입니다. 이두메는 에돔 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 인헤롯의 통치에 강한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에  헤롯 대왕은 유대에서 봉기가 일어나 자신의 처지가 곤란해지지 않도록 미리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화려한 새 성전을 크게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헤롯 성전은 BC 19년경에 건축되기 시작하여 성소와 지성소로 구성된 성전의 본체와 성전 뜰은 착공 된지 약 10년만인 B.C. 10년에 완공 되었습니다. 

성전의 외벽은  46년 만인 AD 26년경이 완공이 됩니다.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개시할 무렵으로 추측됩니다.  성전 수비 요새인 안토니아 망태를 비롯하여 성전 외벽과 각 모퉁이의 망대들까지 모두 완공된 것은 성전 건축 개시 후 82년 만인 A.D. 63년 경이었다


이렇게 82년에 걸쳐 큰 노력을 들여 완공한 성전은 AD70년 완공된지 불과 7년 만에 유대 반란을 진압하러온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무너지게 됩니다.


돌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지 않고 무너뜨려지라라는 예수님의 예언과 같이 로마군인들이 성전 벽에 있는 금을 얻기 위해서 성전 벽돌에 불을 질러서 결국은 성전의 벽돌이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씀하신 재난은 AD 70년 로마와의 유대전쟁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은 어느 한 시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다중적인 세대를 함께 함축하고 있습니다이를 예언의 복합성이라 합니다. 


오늘 본문의   A.D. 70년에 닥칠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은 말세에 이 세상이 멸망될 것에 대한 예언이 포함되어있는 이중적 조명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는 사건 이외에 주님의 재림과 말세, 세상의 끝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미혹을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합니다.  거짓 선지자, 거짓 목사, 거짓 예수 ,심지어 하나님이라고 사칭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누가복음  눅 21;11 에는 ‘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이런 징조들은 우리가 이미 보고 듣고 당하고 있는 것 입니다; 세계 곳곳에 홍수와 지진,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비드 19으로 끝나지 않고 바이러스 전염병은 계속 우리를 찿아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란을 비롯한, 시리아, 레바논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날카롭습니다. 대만을 침공하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과 마사일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기근은 단지 식량의 부족만이 아닙니다. 우리세대는 영적인 기근, 말씀의 기근, 기도의 기근을 겪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왜 그토록 많은 거짓 선지자, 거짓 목사, 거짓 선교사들이 있는지를.   제대로된 목자가 귀한 세대입니다.  이는 또한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아 분별력이 없기 때문 입니다.


아모스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그러나 신실한 성도들은  (눅 21;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의 홍수 속에 살아가지만 생수같은 맑은 말씀을 성경에서 찿아 읽고 영적으로 깨어 나기를 함께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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