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3:1-31 말씀 묵상
제목: 느헤미야의 마지막 노력
느헤미야는 바사를 다녀와서 유다 사회에 존재하는 반율법적인 행태들을 개혁하였습니다.
1) 신앙의 순수성과 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대시해 왔던 암몬과 모압사람들을 축출하여 종교적 혼합주의를 미연에 방지해야 했습니다(1-3). 모압과 암몬 자손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중에 거하는 이방인들을 몰수히 분리케 하였습니다.
2) 성전 개혁을 위해 느헤미야는 이방 사람 도비야가 성전의 한 큰 방을 차지하고 있음을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졌습니다(7-8). 이는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에게 내어 주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 방을 정결케 하고 그 안에 하나님의 전의 기명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아 성전을 거룩한 상태로 복구했습니다(9).
3) 성전 직무에 대한 개혁으로는, 십일조 불이행을 발견하고(10), 민장들을 책망했으며(11), 레위인들을 소집하여 집무를 재수행하게 했고(11), 네 명의 곳간지기를 임명했습니다(12-13).
4) 유다 백성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그날에 노동을 하는 것을 보고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안식일을 범하는 악행을 금하였습니다. 안식일 성수를 위해 안식일 준수를 선포했고(15), 안식일을 범한 자를 책망했으며(17-22), 안식일 동안 성문을 봉쇄하였고(21),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22).
5)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에 다녀왔을 때 유다인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과 결혼한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레위인들에게 그들이 이방인과 통혼한 죄악을 책망했고, 저주를 선포했으며(25), 유다 백성에게 자신들의 아들들을 위하여 이방 여인의 딸들을 데려오지 않을 것과 자신들의 딸들을 이방 사람의 아들들에게 주지 않을 것을 맹세하라고 명했습니다. 또한 느헤미야는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중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음을 알고는 그를 예루살렘에서 쫓아내고(28), 이방의 무리들을 축출했습니다(30).
6) 느헤미야 성전 재건과 개혁을 위해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였습니다(31).
오늘의 기도: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함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결단이 있게 하시고 변치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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