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9:1-38 말씀 묵상
제목: 백성들의 회개
1) 백성들의 애통과 회개
유다 백성은 성벽 공사를 완성한 후에 율법을 배우고 금식하며 굵은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고(1) 자신들과 조상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들을 섬긴 불순종과 반역한 죄까지 금식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이들의 대표적인 것이 이방인과의 통혼이었습니다. 이는 이방인들의 우상 숭배 문화에 물들어 범죄에 빠지는 것을 금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2).
2) 율법 낭독에 따른 회개와 경배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면서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서 서서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지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였습니다(3).
3) 레위인들의 간구와 하나님께 대한 송축
레위 사람들은 큰소리로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그 모든 것을 운영하시는 보존자 되시므로 찬양과 경배를 받아야 마땅한 것입니다(4-5).
4) 아브라함과의 온약 체결
회개 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를 지어 하나님을 송축하였는데, 하나님의 창조 사역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 초기 역사를 회고하면서 그들의 죄를 자백하였습니다(6).
5) 애굽에서의 구원과 불순종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길을 인도하셨고, 광야 생활 40년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백성들을 먹이시고 메마른 광야에서 물을 주어 마시게 하셨으며, 옷이 해어지지 않게 하시고,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필요를 채우셨고 광야 길을 안전하게 인도하셨습니다(7-21).
6) 바벨론 포로시 까지의 회고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범죄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오랫동안 참으시고 선지자를 보내셔서 주의 신으로 그들을 경계하셨습니다(30).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경계를 듣지 않고 불순종하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32-33).
레위인들과 제사장들과 방백들은 다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인을 치며 하나님 앞에서 순종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자신들의 조상이 하나님의 법을 어겨 심판을 받았지만 자신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히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을 받을 것이라는 서원이었습니다(34-38).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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