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장 33-37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마가복음 9장 33-37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8.04 08:14

제목 : 섬김

본문 : 마가복음 9:33-37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이야기 하셨지만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도 못하고 크게 의미를 두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버나움에 가는 도중에 제자들이 서로 누가 크냐하고 쟁론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실터인데 제자들은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못하고 이제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쟁취하신 후에 있을 논공행상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왕으로 등극하시면 이제 누구는 총리로 누구는 장관으로 다 한 자리를 차지할 생각에 붕 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고난의 쓴 잔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에서 죽음과 부활을 세번 말씀 하셨습니다


 1) 마가복음 8: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니


 이말을 들은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합니다. 그럴 수 없나이다.


  2) 마가복음 9: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일 만에 살아나시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라


이 때에 제자들은 누가 크냐로 쟁론을 하였습니다


3). 마가복음 10: 33-34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고 침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이 때에는 세대베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말합니다.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여짜오되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하여 주옵소서.  

우리들도 예수님을 쫓아 믿음생활을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에도 무엇을 얻을까 하는 생각이 많습니다. 피조물의 원하는 것은 생존과 번영입니다. 죽음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이 죽음과 부활을 세번이나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마이동풍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쫓아가는 제자들 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제자들과 같이 우리들도 다른데 생각이 많이 가 있습니다.


Reward 는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 나라에 있음을 예수님의  제자들이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들의 할 일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삶을 실천하여 드리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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