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1-1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오는 자에게 하나님은 차별없이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처럼 구원의 조건으로 할례를 내세우듯이 교회안에서도 어느덧 관습과 여러가지 조건을 내세웁니다. 교회안에서 당연히 자원봉사해야 할 일을 자격조건을 내세우며 직분을 줍니다. "우리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은 줄을 믿노라(11절)는 말씀처럼 주님은 차별이 없으십니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지식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하나님은 동일하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나 역시 목회하면서 때때로 오랫동안 신앙생활한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 왜 저렇게 예수를 믿는 지 자꾸 이렇게 신앙생활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어합니다. 행함의 멍에가 아닌 은혜의 복음으로 예수님사랑을 희석시키지 않고 조건없이 전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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