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장 20-33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로마서 15장 20-33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복음뉴스 0 2023.07.19 07:33

제목 : 서바나로 가리라.

성경 : 로마서 15:20-33


로마서 16장에는 바울의 마지막 인사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에서 바울의 교훈은 15장으로 끝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로마서에서 바울의 마지막 가르침입니다. 약 2천년 전에 로마로 보낸 바울의 편지를 통하여 우리는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 바울의 복음 전도의 열정(20-29절)

여기에서 우리는 바울의 전도의 열정과 전도의 비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20절 -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바울은 아직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을 개척하며 전도하기를 힘썼습니다. 당시에 바울의 전도는 도시 중심의 전도였습니다.

또한 비울은 그 당시의 땅 끝으로 여겼던 "서바나(=스페인)로 가리라"고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의 전도의 계획이며 비전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울을 본받아서 예수님을 전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과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은 성경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길에서 떠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 만이 구주이십니다. 다른 구원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종교주의는 반성경적인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존재하지만 참된 신은 하나님 한분 뿐이시고 구세주는 오직 예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결혼 예식을 통하여서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성결혼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동성결혼은 반성경적인 것이고 심히 부끄러워해야할 일입니다.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성경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부다 온전히 믿고 받아들여야 전도의 열정과 전도의 비전도 일어납니다. 그리고 교회도 축복을 받습니다. 개인도, 나라도 참된 축복을 받습니다.


둘째, 바울의 간절한 기도부탁 (롬 15: 30-32절)

바울 서신에서 바울은 여러 번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로마서 15장에서 또 다시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30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우리는 목사님들, 교사들,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하여 열심히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 물론 자신과 가정과 자녀들과 사업장을 위하여서도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문을 닫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마지막 때에 즉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믿음이 식어지고 고통받는 때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안타까운 심정을 갖고 주의 종들을 위하여 그리고 모든 교회들을 위하여서 부르짖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전도하는 사람들과 선교사들을 위하여서도 계속 기도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회복과 신앙의 부흥을 위하여 먼저 기도하는 것 밖에 다른 것은 없습니다. 


셋째, 바울의 마지막 축복기도 (33절)

33절은 바울의 축복기도입니다. 그것은 로마교회를 위한 것이지만 또한 오늘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아멘!"

우리는 온갖 두려운 일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영원히 살아계시고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담대함과 기쁨과 평안을 갖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새벽마다 성경말씀을 통독하고 있습니다. 보통 매일 새벽에 성경 10장 이상을 읽고 묵상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참으로 은혜가 넘치게 임하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과 위로와 평강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습니다. 로마교회의 성도들은 그당시에 현재의 고난과 장차의 고난 가운데서도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모든 믿는 자들과 영원토록 함께 계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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