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 누가복음 16:13-15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리새인의 특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비웃습니다. 그 이유는 돈을 좋아하는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리새인들의 이와 같은 생각과 가치관을 하나님 앞에서가 아닌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바리새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결론은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하며 사람들 중에 높임을 받고자 하는 바리새인들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미움을 받는 것이라고 단언하십니다.
오늘도 말씀 앞에서 나를 돌아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걸림이 되는 바리새적인 죄성은 내게 없는 지를 살핍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므로 돈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사람 중에 높임 받기를 원하는.....
이런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미움받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내 마음에 새기며, 말씀의 거울 앞에 비춰진 내 영혼의 더러움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합니다.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므로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시는 주님 뵙기를 원합니다. 마침내 비록 겨자씨와 같은 작은 믿음이지만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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