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2장 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스바냐 2장 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2023.02.03 08:05

제목 : 혹시 

본문 : 스바냐 2:1-3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리기 전에 그리할 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찿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스바냐 선지자는 유다 왕 요시아 시대의 선지자 입니다. 스바냐는 유다의 멸망을 예언 합니다,


요시아 왕은 선정을 베풀고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고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과  우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러나요시아 왕의 바른 신앙으로도 여호와 하나님의 유다에 대한 진노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요시아의 할아버지 므낫세가 저지른 커다란 악행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이미 결정이 되었습니다.  요시아의 바른 신앙으로도 여호와의 진노를 돌이키게 할 수는 없었으며 요시아로 인하여 유다에 대한 형집행 유예를 할 수 있었을 뿐 입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에 임할것을 경고합니다. 유다는 불과 50여년 후에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는 그들의 은과 금이 그들을 능히 건지지 못할것 입니다.


우리에게도 심판의 날이 임할 것 입니다. 그날이 우리들의 살아 생전일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 모두는 여호와하나님의 앞에 서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은과 금을 모았을지라도 그것들이 우리를 능히 건져내지 못할 것 입니다.


스바냐 선지자가 권면을 합니다.  그날이 우리에게 임하기 전에 아직 시간이 있는 지금 하라는 것 입니다. 여호와를 찿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찿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분노의 날에 숨겨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왜 혹시라고 하셨을까?


공의와 겸손에 대한 우리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에 나는 공의를 지키고 겸손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달리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혹시가 아니라 분명히 라고 말씀 하셨을 것 입니다.


기독교와 교회들이 세상사람들로부터 욕을 먹는 시대입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혹시 해당 안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믿음을 다시 점검하고 아직 시간이 있는 지금 우리의 믿음을 바로 하기에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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