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본문 : 마가복음 9:1-6
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여기섰는 사람 중에 죽기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2 엿새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6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6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들 중에 죽기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도데체 무슨 말일까 의문을 품은지 엿새째 되는 날 예수님이 사랑하는 세제자인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셔서 이들을 따로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산위에서 예수님이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심히 희어 졌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리 빛과 같이 희어졌다고 합니다.
제자들이 또 보니 엘리야 선지자와 모세가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대화를 하십니다. 엘리야는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선지자 입니다. 예언 뿐 아니라 기적도 많이 행하셨습니다. 성경에는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두사람이 있는데 에녹과 엘리야 입니다.
엘리야는 살아서 구원받은 사람을 대표한다고 합니다.
모세는 죽어서 부활한 사람을 대표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지도자로 존경을 받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조상인 아브라함보다 모세를 더 존경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데 쓰임을 받았고, 하나님께로부터 율법을 받아 백성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훌륭하고 존경받는 두 사람의 출현은 제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베드로가 황홀함에 빠져 말을 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것이 좋아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자고 합니다.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를.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셔야하는데 이곳이 좋사오니 여기에 머물자고 합니다.
제자들도 예수님 부활 승천하신 후에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서 죽거나 칼에 맞거나 창에 찔려 죽게 될 것인데 지금 이 산 위가 천국으로 느껴집니다
이대로 쭉 지속이 되었으면 합니다.
베드로가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들도 좋은 말씀을 들으며 교회내에 안주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삶은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를 지는 것 이었습니다. 높은 산 구름 위에서 신선같이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내려와 땅에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 이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의 삶도 이대로 쭉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며 고난도 겪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세워나가는 것 입니다.
안주하는 것은 힘들이지 않고도 누구나 너무나 쉽게할 수 있습니다. 가만이만 있으면 됩니다.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것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기의 것을 부정해야 합니다.
자기의 것에 마음을 쓰며 자기를 주장하는 시간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시간과 열정을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항상 깨어 있어야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은 아무 능력도 기적도 일어나지 않는 믿믿한 삶입니다.
점점 말라가는 삶입니다. 지금 여기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이사야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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